강릉막국수맛집은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속까지 시원♡

갑자기 무더위가 찾아온 토요일.

시골에서 비닐하우스 열심히 diy하고 die할뻔해서 수고했다고 막국수 고고.

남항진해변의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먹어보고 맛있어서 본점도 가봅니다.​

강릉 구정면에 있는 삼교리동치미 막국수 본점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5시반까지네요.

딱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시간에 도착했어요.

어쩐지 사람이 없더군요.

6시도 안되어서는 홀에 손님들로 가득차네요.

여름이면 대기줄 장난 아닐듯 합니다.

메뉴판.

메뉴판 뒤에 막국수 먹는 법이 적혀 있네요.

저흰 막국수, 만두, 수육소자주문했어요.

아들은 만두랑 편육만 먹는다네요.

먼저나온 동치미는 한 국자떠서 맛봅니다.

션하니 달달하면서 맛있어요.

우선 만두랑 수육이 나옴.

밑반찬으로 나온 겉저리랑 열무김치도 좋네요.

편육은 졸깃한 식감이 좋네요.

이 편육보니 여주 강계봉진 막국수 먹고싶네요.

거기가 편육 진짜 맛나는데.

막국수도 나오고 본격적인 먹방 시작입니다.

사리까지 추가했더니 테이블 가득인데 아들이 담에는 메밀전도 시켜달라네요.

아들도 저도 아내도 무척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막국수 사진보니 군침나네요.

시원달달 동치미 국물이 땡기네요.

싹다 비웠네요.

배 터지는 줄.

이렇게 또 배는 한 치수 커집니다.

맛있게 잘 먹고 계산.

인당 16000원이네요.

물가는 왜 자꾸 오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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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영진해변가서 소화시키고 왔네요.